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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상 선생 특강 : 원극학 이론(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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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별 강좌 - 2. 수련 중에서 죽는 것과 사는 것 (死와 活)


원극공 수련은 무유상생(无有相生), 음양상화(陰陽相和), 인천상합(人天相合)의 원칙에 준해 수련하여 <사(死)>로부터 한 보 한 보 <활(活)>의 경계로 인도한다.
소위 <사(死)>는 표면현상이며, 단일하고 정지하여 나가지 않고 옅게 맛보고 그만두는 것이다.
소위 <활(活)>은 곧바로 본질이며 전식(全息)이고 부단히 새 것을 창조하며 진실로 참여하고 실제를 구하는 것이다.
옛 사람들이 이르기를 <천지합기(天地合氣), 명지왈인(命之曰人)>, 즉 천지의 기가 합쳐진 것이 명을 가진 사람이라고 했다.
장자는 더욱 명확히 말했다.
<인지생(人之生), 기지취야(氣之聚也)。 취즉위생(聚則爲生), 산즉위사(散則爲死)>
즉 사람의 생은 기의 모음이다.
모이는 것은 생(生)이고, 흩어지는 것은 사(死)라 한다.
인체 생명 능량(에너지)의 소산은 운화가 정지되면 사(死)이고, 생명 능량(에너지)의 조합은 새로운 층차의 승화로서 생(生)인 것이다.
고대의 수련에서 사람의 생명에 대하여 정의하기를, 자연에 순응한 인체 형성의 후천운화 계통은 순간적이고 짧으며 생기가 결핍 되었다고 말하였으며 수련 용어로 말하면 사(死)로 불렀다.
반면에 인체의 능량 조동을 통과하여 집결시켜 단주로 만들어(成珠) 인체 능량운화의 새로운 체계를 형성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층차를 향해 승화하는 것이 인체 생명의 <생(生)>의 층차이다.
수련은 사람으로 하여금 고목이 봄을 맞고 늙은이가 젊은이로 되돌아 오게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성명쌍수(性命雙修), 성위본(性爲本)>의 새 생명을 얻게 하는 것이다.
원극비록에서 제시한 <요사각생(了死却生) 장생로(長生路)>,
<요사(了死)> 이해하기 쉽다.
<각생(却生)>은 무슨 의사인가?
여기서 가리키는 것은 부단히 생화하고 층층이 올라가며 도달하려는 목적이 바로 장생(長生)인 것이다.
사람의 장생 여부는 사람이 능히 천지와 감정이 맞고 언제나 연계되어 있는가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다.
사람과 천지의 능량이 서로 막히고 떨어지면 사(死)가 되며, 사람과 천지의 능량이 상통(相通) 상합(相合)하면 생(生)이 되는 것이다.
사람이 모체에서 떨어져 인간세상에 나오면 선천호흡이 끊어지고 입과 코로 호흡을 대체하여 후천호흡 계통이 형성되며, 후천호흡 능량 출입의 통로가 대대적으로 감소되어 호흡의 질량이 내려가고 근근이 명(命)을 기르고 성(性)을 기르기 곤란하여 인체내의 운화로 하여금 천지와 함께 나아갈 수가 없다.
<인생이로(人生易老), 천난로(天&#38590;老)>, 즉 사람은 쉽게 늙지만 하늘은 늙지 않는다는 애탄이 형성되는 것이다.
원극공법 수련은 삼문을 여는 방법을 채택하여 전신의 호모공규를 관통하여 선천호흡 계통을 형성한다.
정공에서 가히 선명하게 체험할 수 있는데, 호모공규가 삼문을 조동과 통제하여 정체 호흡을 진행하여 체내에 복사형의 정체 운화를 형성한다.
운동 중에서는 더욱 기묘한 것을 알 수 있다.
선천호흡 계통의 묘한 작용으로 인하여 동공 수련 시에 연공량을 크게 가강하면 온몸에 땀이 흠뻑 나오는데도 호흡이 막힘이 없고 숨이 차서 헐떡거리는 현상이 없다.
연공을 하면 할수록 능량 발생(生&#21457;)이 더욱 강하고 호흡이 평화롭다.
선천 호흡이 체내 능량을 끊임없이 조정 통제 한다.
체내에서도 역시 동시에 새로운 운화가 진행되며, 사람의 생명으로 하여금 새로운 경계에 이르게 한다.

원극공법 수련의 구체적인 수행 방법은 수규(守竅)와 염결(念訣)이다.
관심(關心)이란 혜심(慧心)을 보고 지키는 것을 말한다.
원극도의 해석에 의하면 혜심(慧心)에는 쉽게 말하는 설법, 진실하게 논하는 설명이 있다.
쉽게 말하는 것이란 현관의 고정위치(상단전)를 말하며,
진실하게 논한다는 것은
① 고정 점이 없고,
② 고정된 곳이 없으며,
③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며,
④ 이유 없이 생화반(生化返)의 현관에 따르는 것이다.
내시로 고정한 현관은 가히 오장(五臟)을 조절하며 음양의 초보적 정체 효응을 평화 시킴과 동시에 역시 초학자의 시작을 편리하게 해준다.
현관의 정체 효응은 거시적 조정과 통제로서 혜심(慧心)과 대응된 공간에서 서로 만나 합하면서 삼원 극화로부터 화에 이르는 일종의 경계이다.
혜심은 대응된 공간이 다르므로 산생된 효응도 역시 서로 같지 않다.
현관을 사수(死守)하는 구속을 개변하기 위하여 현관을 활수(活守)하는 묘경을 전시하여 연공의 진전에 따라 아무 때나 조정할 수 있게 요구한다.
규를 현관으로, 몸을 현관으로, 또한 사물을 현관으로, 천지를 현관으로 하는 수련 기교의 방법을 제시하여 보취마다 수련을 인도하여 죽음에서 살아나게 하는 것이 수련의 본질이다.
많은 배우는 사람들은 현관 한 점 만을 사수(死守)하기를 좋아하여 진실화 되지 못하고 화가 살아나지 못한다. (固而不化 化而不活)
이리하여 능량이 승화되기 어렵고 조동된 능량이 천지의 능량과 융합화하여 승화되지 못하는 결과는 날마다 연공하고 날마다 능량이 감수 받지만 공력은 올라가기 어렵다.
수련은 비록 자신에게 있지만, 운화는 만물에 있고, 승화는 천지에 있다.
현관 혜심의 운발, 천지 능량의 관통은 그 낙착점은 곧 하나하나의 규혈에 있다.
원극비록에 제시하였지만 <공유규회(空有竅會) 귀유규(歸有竅), 접련선천(接連先天) 즉후천(&#21363;后天)>, 즉 공유규는 귀유규라 접련선천은 후천을 위함이다.
규는 원본이 없는 것이며(虛有的), 혜심으로 개발하여야 하며, 능량을 집결하여야 비로소 형성되며, 곧 원극도 생화반(生化返)의 운화에 따라 가히 부단히 승화되어 다시 들어 오는데 이른다.
규내의 능량은 극화를 거쳐 순수한 선천이 정(靜)에 이르러 또 능히 규내에서 후천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규의 영묘함이다.
원극공 수규는 세 개 층차로 나누는데, <사(死)>로부터 <활(活)>로 전환되며 <활(活)>로부터 <영(靈)>으로 변하는 것이다.
첫째는 고정된 유형의 혈위로서 규를 정한다.
원극내경도 중의 소유의 규혈은 모두 이런 방법으로 표명된다.
둘째는 심과 규의 합이다.
결(訣)로서 능량을 조동하며 심(心)의 지도하에 고정된 위치에서 조합되고 심, 결, 능량이 고도의 합화의 기초 위에서 선명한 규(竅)가 나타나는 것이다.
규는 아무것도 없는 것이며 또한 실제로 있는 것이다.
개규(開竅)란 있는 것을 빌어 없는 것이 생기며(유형의 점에서 무형의 규가 생긴다), 없는 것으로부터 있는 것이 나타남을 말한다(무형의 능량이 규의 존재를 현시한다).
규는 극화된 후 선천 능량의 집합, 혜심과 배합한 운화로서 선천호흡 계통의 자양을 얻어 체내능량의 새로운 운화를 형성한다.
유형 중에서 가히 능량이 오장(五臟)을 관통하고 전신에 통하여 운화하며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효험을 느낄 수 있다.
무형 중에서 선천능량이 극화되며 본성을 위하여 영묘를 모아 축적한다.
규의 각기 다른 층차의 개발은 인체 내 정체의 하나 또 하나의 새로운 능량의 운화를 가져온다.
셋째는 규합천지(竅合天地)이다.
규내(竅內)는 오장육부(五腸六腑)와 연계하여 내경이 산생하고, 규외(竅外)는 천지와 합하여 외경이 산생 한다.
규가 천지와 합하는 관건은 혜심이 천심과 합하는데 있으며(慧心合天心), 호모공규 내외의 효응이 산생 된다.
수규는 수련의 기초이다.
개규는 쉽고 수규는 어렵다.
사수(死守)를 엄금하고 활용(活用)을 창도해야 한다.
<도규담(道竅談)> 에서 말하기를, <어떤 것을 즉 사(死)라 하는가? 황정이 기혈(无穴) 단전(丹田) 그 가운데에 있는데 이것을 일러 사(死)라 한다. 어떤 것을 활(活)이라고 하는가? 정신을 집중하여 기를 모아 그 가운데에서 나오게 하는 것이 바로 활(活)이다>라고 하였다.
결(訣)은 유형의 문자로서는 <사(死)>이고 무형의 능량으로서는 <활(活)>이다.
염결(念訣)은 극활(極活)된 결의 능량의 도경이다.
염결(念訣)의 방법은 이미 능량을 조동 시키는 문경(門經)이라는 것을 제시하였다.
공결심중기(功訣心中起) 공결이 마음속에서 일고,
공결음중출(功訣音中出) 공결이 음속에서 나오며,
공결이중입(功訣耳中入) 공결이 귀속에 들어가고,
공결안중과(功訣眼中&#36807;) 공결이 안중에 지나며,
공결규중락(功訣竅中落) 공결이 규중에 떨어진다는 특정된 환경 중에서 염결(念訣)이 직접 <심(心), 폐(肺), 신(腎), 간(肝), 비(脾)> 오장(五臟)의 능량과 서로 융합되어 오장(五臟)내의 새로운 능량을 극활(極活)시켜 다시 새로운 능량점으로 형성시켜 새로운 도경을 따라 운화를 진행한다.
원극비록에서 제시하다시피,
공결통화(功訣通和), 음양주행(陰陽周行)
유지선화(有之先化), 무상유형(无象有形)이다.
염결(念訣)은, 높은 층차의 극활은 결의 능량이며 오장능량에서 충분히 조동 시킨 후 결음의 인도 하에 원극오장도(元極五臟圖)에 따라 운화를 진행하여 음(音)의 층차로 전화한다.
이것은 우리들이 항상 말하는 염결(念訣)에서 결의 깨달음이다.
결의 능량은 무한한 것이다.
수련도 무한하며 결의 깨달음도 역시 무한하다.
수련에서 특별히 강조하는 것은 활자시(活子時)이다.
원극공의 인정은,
시각미도(時刻未到), 칙이결양지(則以決量之)
시후기도(時候&#26082;到), 칙이심응지(則以心&#24212;之)
시간이 안되어도 결로서 관통하고
시간이 되면 마음으로 응한다고 하였다.
활자시(活子時)는 진음진양 교배의 기점이다.
원극도 이론 분석을 보면, 음양의 운화는 부단히 대응관계를 형성하고 양 가운데에 음이 있고 음 가운데에 양이 있다.
진일보 극화된 황극의 형성은 순간적이다.
여러 사람들이 수련하기 때문에 심덕공(心德功)의 조건으로 하여 형성된 대응관계로, 이른 것도 있고 늦은 것도 있으며 깊은 것도 있고 얕은 것도 있다.
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면 승발되는 경계 역시 일정하지 않다.
활자시(活子時)는 수련에서 자연히 생긴 것이다.
수련 중에서 만약 규내에 능량이 충분히 모이면 진동 발생하고, 전신에 초목이 무성하여 김이 무럭무럭 오르는 것 같은 기쁨이 생긴다.
이것은 명(命)이 성(性)과 합하여 산생된 활자시(活子時)이다.
만약 수련이 먼저 황홀한데 들어가면 허령(虛靈)이 당돌하지 않은 경지이고, 정(靜)중에서 동(動)이 생겨 나오면 구름을 밀고 달을 보는 것과 같이 새롭고, 내경이 나와 규중에서 변화하며 오장(五臟)에 침투되어 관통하고 온몸이 능량의 고무를 받아 관마다 규마다 모두 봄이다.
이것은 성(性)이 명(命)과 합한 활자시(活子時)이다.
또한 활자시(活子時)는 새로운 체계 형성 초기에 마음과 신체 체험을 위주로 한다.
경상이 크게 나타나는 것은 활자시(活子時)에 있다.
그는 수련이 한 개 새로운 층차에 들어간 현시기(&#26174;示器)이고, 우리들에게 수련이 이미 이 층차에서 때가 되었다(火候)고 알려준다.
사상경계(思想境界, 의식수준), 공덕(功德)은 모두 상응하게 제때에 준비되어 나아가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마음으로 응한다는 함축된 의미이다.
수련 중에서 사활(死活)을 잘 틀어쥐고 사상상으로부터 명확히 깨달으며 그렇지 않으면 연공에서 일상 중에 이르러 사(死)를 끌어안고 놓지 못한다.
지금 수련자들이 혼돈초개법 수련을 한 단계의 시간 동안 하고는 제 2보 3보를 생각하며, 수련이 언제나 층차가 얕다고 생각하며 진정한 것은 다음에 있다고 여긴다.
생각은 언제나 그 진짜에 대하여 환상적이며 현재 위치에서의 수련에 대하여서는 그리 착실하지 못하고 깊이 들어가 깨닫지도 못한다.
우리들이 수련 중에서의 사(死)와 활(活)의 현기(玄機)을 알게 되었고, 곧 바로 가벼운 것이 있고 무거운 것은 없으며, 본성의 잠능(潛能)을 발휘하여 낡은 병에 새 술을 부어야 한다.
진정한 것은 공법의 높고 낮은 것이 아니라, 관건은 수련자가 능히 체증(體證)하고 자기의 심신(心身) 속에 융합시켜야 비로소 진제(眞帝, 진정한 보제)를 얻었다고 설명할 수 있고, 비로소 진정한 공덕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곧 바로 하루 종일 난간을 사이에 두고 사자를 보는 격이며, 빈 것을 마시며 좋다고 하는 것과 같이 자기에게 무익한 것이다.
사람은 본래 사(死)와 활(活)의 합화체이다.
달마노조가 말하기를, 죽은 것이 산 것을 메고 가며 모기가 저울추를 물고 날아간다고 하였다.
수련자들이 모두 자기로부터 태연하게 움직이지 말고 일찍이 팔극에 정신을 쏟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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