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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극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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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극학이란? 총론

제1장 총론(總論)

원극공법-원극학(元極學)은 중국의 전통공법(傳統功法)으로서 예전에는 직접 단자(單子, 一人)에게 구전심수(口傳心授)로 전했으며 외부에는 비밀로 해서 알고 있는 사람이 극히 적었으나, 1987년에 현재 원극학(元極學) 장문인(掌門人)이신 장지상(張志祥) 선생께서 조복인류(造福人類), 홍양원극(弘揚元極)을 위해 일반에 공개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극 이론은 원극도(元極圖)에서 변화 발전하였다.

(1) 원기(元氣), 원광(元光), 원음(元音) - 원극삼원(元極三元)
하늘과 땅, 사람의 원시(原始) 물질이다.
태극(太極)-허공계(虛空界), 황극(皇極)-태공계(太空界), 무극(無極)-진공계(眞空界)의 삼극(三極)을 가리킨다.
우주의 존재 모형이다.

(2) 천지 만물의 유무(有無), 동정(動靜)은,
삼원(三元)의 순환 원리인 생화반(生化返)의 극화규율(極化規律)에 따라 변화 한다.

(3) 하늘과 땅의 선천삼원(先天三元)과 사람의 태음(太陰)을 화합하여 십자진언(十字眞言)이 생성 되었다.
이것은 즉 '암, 금, 미, 벽, 질, 팔, 압, 은, 화, 정' 이며, 원극공법은 이 십자진언(十字眞言)을 수진공결(修眞功訣)로 삼고 있다.

俺(안) 噤(진) 谜(미) 噼(피) 疾(지) 叭(파) 压(야) 隐(인) 化(화) 啶(띵)




(4) 원극비록(元極秘錄)의 ‘염화(念化)로 진(眞)에 돌아 간다’를 주체로 극화법칙을 좇아,
선종(禪宗)의 정혜쌍운(定慧雙運),
연종(蓮宗)의 범음염불(梵音念佛),
유가(儒家)의 양덕수신(養德修身)의 정화를 흡수하여 수련법칙을 제정하였다.

(5) 후천(後天)을 돌파(突破) 함으로서 선천(先天)으로 돌아가고, 선천을 연접(連接) 시키는 데서 후천의 극화에 이르고, 인체의 잠재 능량(能量)을 발굴하여 천인합일(天人合一)에 도달 한다.
삼원극화(三元極化), 삼극복원(三極復元) 함으로서 원극수련의 최고의 경지인 무생(無生)에 도달하고, 만물에 명철(明徹)하며, 천지를 장악(掌握)한다.

<참고>십자진언의 중국식 발음 : 안,진,미,피,지,빠,야,인,화,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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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절 원극학(元極學)의 기원(起源)

제1절 원극학(元極學)의 기원(起源)

1138년경 중국의 금(金)나라 때의 도가공법(道家功法)인 태일도(太一道)에서 시작되었고 원왕조 때에 흥성하였는데 하남성, 하북성 일대에서 전승되었다.
창시자는 태일진인(太一眞人) 소포진(蕭抱珍)이며, 원대(元代)에는 '일오진인(一悟眞人)'이라 불리어졌다.
황충(蝗蟲)을 법술(法術)로써 모두 제거하여 농사가 풍년이 들게 함으로서 금나라 황실에 알려졌으며, 이때부터 궁중에서는 태일도(太一道)가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그 당시는 ‘태극도(太極道)’를 기본으로 하여 수련했으나 불가(佛家)의 보현선사가 태일도의 장문인이 된 후 수련중에 원극도(元極道)-황극(皇極)-를 발견하여, 이때부터 원극도(元極道)로 개명하게 되었다.
태일도의 수련정수인 ‘태일무자진경(太一无子眞經)’을 계승하여 필생의 정력으로 태일도의 삼원비록(三元秘錄)을 발전시켜 원극 무자진경(无子眞經)인 “俺(안) 噤(진) 谜(미) 噼(피) 疾(지) 叭(파) 压(야) 隐(인) 化(화) 啶(띵)”을 깨달았다.
기(氣)가 우주로 전화된다는 태극도의 기초 위에서 음양의 이치를 철저히 깨닫고, 양중음과 음중양의 현묘(玄妙)함에 묘통(妙通)하여 음(陰), 양(陽), 양중음(陽中陰), 음중양(陰中陽)으로부터 원기(元氣), 원광(元光), 원음(元音)의 삼원(三元)을 새로 창조하였으며 삼원으로부터 거슬러 본원을 찾고 귀결처(歸結處)를 깨달아 처음으로 태극(太極), 황극(皇極), 무극(無極)의 ‘삼극(三極)’을 수립하였다.
삼원과 삼극에 의거하여 원극도를 확립하였다. 이것은 2천년 동안 ‘도(道)가 하나를 생성하고, 하나가 둘을 생성하고, 둘이 셋을 생성하며, 셋이 만물을 생성한다(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生萬物)’는 우주 자연의 전반 모형이 원극도에 의해 완전하게 전시되었으며 이때부터 원극도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 불가의 명심견성(明心見性-마음을 깨끗이 하여 본성을 본다)을 이론근거로 삼고,
* 도가의 수진연성(修眞煉性-진과 본성을 수련한다)을 수련의 기초로 하고,
* 유가의 양덕진성(養德盡性-덕을 키워 본성을 다한다)을 극화의 준칙으로 하였다.
아울러 백가(百家)의 발굴, 정리한 정수를 원극에 융합시켜 원극공을 새로운 경지로 이끌어 올렸다.
원극공 이론의 핵심은 원극도(元極道)이다.
이것은 수 세대의 원극 스승들의 지혜가 응결된 보물이다.
원극도는 태극도의 정화를 절묘하게 합하였는데 그 핵심은 <양중음(陽中陰)과 음중양(陰中陽)>이 극화(極化)하여 합화(合和)된 황극(皇極)으로서 그것은 태극도의 중앙에 위치한다.
황극(皇極)에 대한 원극 스승들의 위대한 발견은 2천년 이래 태극도가 극복하지 못했던 ‘둘이 셋을 생성하는데 그 셋이 무엇인가' 라는 경지를 천명(闡明-드러내서 밝힘)할 수 있게 하여 고대 수련 이론을 승화 시키게 하였다.
원극도의 탄생은 몇 천 년의 기공수련을 원기(元氣)의 층차(層次)로부터 돌파하여 원광(元光)의 층차와 원음(元音)의 층차에 이르게 했다.
원극도(元極道)는 무궁무진한 도리(道理)를 개괄(槪括)하였다.
보현선사가 장지상(張志祥) 선생의 증조부에게 원극도를 전수해 주어 이때부터 장씨 가문에서 원극도를 수련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원극학 장문인이신 장지상 선생은 태아 때부터 어머니에게서 원극도를 전수 받았으며 다섯 살 때부터 무술수련을 하였고 스무 살 되던 해에 어머니로부터 장문인의 지위를 물려 받았다.
이때부터 유(儒), 불(佛), 선(仙)의 핵심을 융합하여 원극도를 펼쳤으며 장문인이 된 후에는 각 문파의 대가들인 열 일곱 분을 스승으로 모시고 수련하였다.
그 후1987년에 하산하여 일반에게 공개하기 시작하였고, 1990년부터 원극학을 구상하여 1992년 12월 중국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원극학(元極學)으로 인준 받았다. 원극학에는 천지인(天地人) 생진학설(生辰學設), 삼원삼극학설(三元三極學設), 생화반학설(生化返學設), 동정학설(動靜學設) 등의 학설이 있으나, 참답게 수련을 함으로서만 검증될 수 있으며 과학만으로는 모든 것을 다 검증 할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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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절 원극공법 수련목표와 특징

제2절 원극공법 수련목표와 특징

원극공법은 인체의 음양을 조절하고 천지 우주와 인체에 원래 있는 삼원(三元)을 배양(培養), 축적(蓄積)하여 유한(有限) 생명으로 하여금 건강하고 지혜롭고 장수하게 한다.
천지 만물과 삼원이 서로 상통하여 인간의 깊은 잠재력을 개발하여 드러내고 본성(本性)을 알아 천지 만물과 하나 하나가 서로 화합하고 철저히 자연계의 인체에 대한 속전을 변화시키고 자기 생명을 파악하여 생사를 뛰어 넘는데 수련 목표가 있다.
원극공법은 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함에 백병(百病)이 사라지게 하는 효과가 뛰어나고 잠재해 있는 인간의 본성(本性)을 개선한다든가 하는데 특수한 효과가 있다.
특이 능력-인체 투시, 장거리 투시, 만사만물을 알 수 있고 작용(作用)할 수 있으며, 미래예측, 지하자원을 투시하여 개발-을 개발 하는데도 짧은 기간 동안에 빠른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 원극공법의 신비한 특징이다.
하지만, 이러한 특이능력의 개발이 원극수련의 근본목적은 절대 아니며, 수행이 진전됨에 따라오는 부수효과에 불과한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러한 특이능력을 제대로 다스리기 위해서도 올바른 스승의 지도하에 수련을 하여야 하는 것이다.
원극공법에서는 연공이 곧, 병 치료라는 것을 강조한다.
병이 있는 자라도 우선 병을 첫 자리에 놓지 않고 , 병을 생각하지 않고 연공을 제일 우선 위치에 놓는다.
연공은 곧, 가장 빠른 치료법이다. 이론상으로 볼 때 연공은 음양을 조절한다.
일음일양(一陰一陽)을 도(道)라 하고, 편음편양(偏陰偏陽) 즉, 음양의 부조화를 병이라 한다.
수련을 통해 음양이 조절되면 자연히 백병(百病)이 사라진다. 동(動). 정(靜)이 서로 합(合)하고 성명쌍수(性命雙修)로 수련하면 연공과 병 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다.
연공을 하면 인체의 모든 생리기능이 왕성해져서 심신이 건강해지고 체질개선 및 강화, 저항력의 증가, 백병(百病)의 예방, 개선, 치료를 할 수 있고, 인격형성, 덕성개발, 지혜 및 잠재력개발, 특이공능개발(特異功能開發) 등이 누구나 가능하다.
원극공법에서는 대공을 통하여 수련 중에 기를 받을 수 있고, 관정(灌頂)을 함으로서 천목(天目)을 열어 공(功)을 받을 수 있다. 전수반 학습을 받을 때 장문인으로부터 삼원(三元)의 공능(功能)을 전수 받을 수 있는 게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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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절 기본이론

제3절 기본이론

1) 원극도의 기본 개념

원(元)이라는 것은 원시적인 본원 물질이며 스스로 일정한 운동법칙이 있다. 원은 원기(元氣). 원광(元光). 원음(元音)을 포함하여 말한다.
현대적인 표현으로는 물질, 에너지, 신식(身識 - FEELING, 영감, 텔레파시, 감응, 정보)이다.
원기(元氣)는 눈으로 볼 수 없는 물질로서 형태를 이룬다.
원광(元光)은 에너지로서 나타날 수도 있고 없어질 수도 있다.
원음(元音)은 물질의 최고 방식으로 신식을 갖는다. 그러므로 전달할 수도 있고 기록도 할 수 있으며 어디든지 오고갈 수도 있다.
지금 현대 과학상에서 물질의 최소 단위를 입자(粒子)라고 인정한다.
그러면 그 보다 더 작은 것은 없을까?
우리 선조 들은 삼원(三元)을 물질의 시초(始初)적인 것이라고 인증(認證) 한다.
이것은 기본 입자보다 훨씬 작은 것이다.
극(極)이라는 것은 삼원으로 구성된 우주의 존재 모형을 말한다.
삼원은 서로 다른 차원으로 만물을 나타낸다.
즉 태극(太極). 황극(皇極). 무극(無極)이다. 따라서 태극은 발생(發生)이고, 황극은 화합(化合)이며, 무극은 귀합(歸合)이다.
태극은 대기층으로서 공기가 운동(運動)하는 공간이다.
황극은 대기층과 진공층과의 사이로 태양 빛이 비치는 공간으로서 빛을 말한다.
무극은 진공계, 즉 극도로 높은 폐층의 우주공간으로서 물질이 존재하는 최고의 형태(方式)이다.
진공(眞空)이란 빈 공간이라는 뜻이 아니다. 묘(妙)하다는 뜻이다.
삼원은 그 크기가 그보다 더 큰 것이 없고 더 작은 것이 없는 물질로서 만물을 만들어 냈다. 그러므로 아주 묘한 것이다.
삼원이 진화하여 세상을 이루었으므로 그것은 아주 복잡하며 그것은 자체 내부의 자생(自生), 자화(自化), 자반(自返)의 본성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외부로는 호생, 호화, 호반(互生. 互化. 互返)의 본성(本性)이 있다.
무극이란 없는 극(極)이라는 뜻이 아니다.
고도로 어울리고 통일되어 극화(極化)가 평형을 이루어 혼돈상태(混沌狀態)라는 뜻이다. 하늘, 땅, 세상 만물을 포함한다.
태극이란 삼원의 시초 운동단계로서 음양운동의 안정된 상태를 말한다.
황극이란 음양운동의 결과 진음(眞陰), 진양(眞陽)이 화합되어 새롭게 이루어진 중심적이고 어울린 상태를 말한다.
극(極)은 끊임없이 저급(低級)에서 고급(高級)으로 무에서 유로 생화반(生化返)의 법칙에 따라 변한다. 즉 원(元)은 물질이며 극(極)은 운동법칙이다.
따라서 원극은 물질의 운동법칙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한 알의 종자를 심으면 몇백 알로 변하는데 심은 후의 열린 종자는 심을 때와 같지 않다.
삼원 내부에도 끊임없이 서로 만들고 변하고 돌아오면서 낮은 단계로부터 높은 단계로 발전한다. 원극도(元極圖)는 만사 만물(萬事 萬物)의 운동과 화합 과정을 표시한 간단한 부호이다.


2) 원극도의 해부

원극도(元極圖)는 어느 한 시점의 공간 중 물질의 존재방식과 운동법칙을 표시하였다.
세상이 형성되기 전에는 하늘도 땅도 없었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 때는 삼원(三元)이 고도로 어울리고 통일되어 정체적인 형태를 이루었다.
이것을 원(元)이라 했는데 도가(道家)의 말대로 하면 "도(道)"라고 한다. 그 자리는 죽는 것도, 사는 것도, 큰 것도, 작은 것도 없고, 형상도, 체적도 없다.
이 때를 음폐(陰蔽)한 세계, 안정된 상태라 한다.
또한 이때는 무극도(無極圖), 즉 ○(영)밖에 없었다.
무극은 포함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 없는 것이 없다.
그 후 삼원이 자신이 생화반(生化返)을 거쳐 그 과정에서 음(陰)이 생겼는데 음은 파도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음파의 작용으로 온정(溫情)한 상태가 변화를 시작하여 하나가 둘로 나뉘어지게 되었다.
이리하여 음양(陰陽)이 나타났다. 음양의 자연적인 변화는 구체적인 사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철학적 표현으로 대립(對立) 통일(統一)(둘이면서 하나)이다.
이 음양의 변화 속에 움직임(動)과 멈춤(靜)이 나타난다.
그리하여 양의도(兩儀圖)가 생겼다. 즉 광명과 어두움, 상승과 하락, 고운 것과 미운 것, 전진과 후퇴 등은 모두 대립적이면서도 통일된 것이다.
만사만물은 음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로 양을 떠난 음은 없으며 음을 떠난 양은 단독으로 존재하지 못한다.
그럼 S 형태는 왜 꼿꼿이 금을 긋지 않는가?
그것은 음과 양의 변화규율을 설명한다. 음이 극에 달하면 양으로 변하고 양이 극에 달하면 음으로 변하는데, 그 형태는 네가 자라면 내가 없어지고 내가 자라면 네가 없어지는 규율이며 또한 이 법칙은 영원한 것이며 순환적인 것이므로 꼭 곡선으로 표시해야 한다.
그후 음파(音波)가 나타나고 움직이는 것과 고요한 것이 서로 바뀌면서 음중양(陰中陽) 양중음(陽中陰)이 생겼다.
<즉 음양(陰陽) 이기(二炁)이다. 옛날 사람들은 '氣'자를 쓰지 않고 없을 '무'자 아래 네 점을 찍었다. 이 의미는 '炁'란 보이지 않기에 없는 물건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완전히 없는 것이 아니라 수련 중에서 그중 무엇이 서너 개쯤 있다는 것을 발견 하였으므로 없다는 '无'자 아래에 서너 '점'을 찍었다.>
즉 양이 올라가는 과정 중 자생(自生), 자화(自化), 자반( 自返)을 거쳐 음중양이 생긴다.
이 때 내 속에 네가 있고 네 속에 내가 있다.
모든 사물은 끊임없이 변화하는데 동성(同性)은 서로 배척(排斥)하고 이성(異性)은 서로 흡수(吸收)한다.
음과 양은 이성이기에 서로 흡수하고 결합하여 한 곳에 모이는데 황극은 양중음과 음중양이 결합한 새로운 물질이다.
이것을 태(胎)라고 한다.
만사만물은 황극 즉 태로부터 형성된 것이다.
이리하여 끊임없이 낳고 형성되고 변화되며 나중에는 또 다시 낳고 형성되고 변화된다. 황극은 가장 완전하게 무에서 유의 과정을 해석하였으며 무극도(無極圖), 양의도(兩儀圖), 태극도(太極圖)를 몽땅 포함하였다.
황극은 또 운동 중에서 끊임없이 무극으로 부터 음양을 낳고 또 음양은 음중양, 양중음을 태어나게 하여 새로운 황극에 도달하게 된다. 이렇게 황극은 또 새로운 황극을 낳아 그 작기는 무한하다. 이러한 음양운동은 삼원이 무엇보다도 크며 작기는 무엇보다도 작다는 것을 설명하며, 공간이 있건 없건 모두 존재한다. 즉 이미 알고 있는 범위(인식이 가능한 범위), 알지 못하고 있는 범위(인식이 미치지 못하는 범위)에서 모두 존재한다.


3) 원극도의 지위(의학적 의의)

이 이론과 실천은 커다란 예견성(豫見性)을 갖고 있다. 지금 과학계, 예술계, 의학계, 기공계 에서는 아주 큰 반응이 있다.
원극도(元極圖) 이론은 삼원이론(三元理論)의 연구(硏究)이다.
만사만물이 삼원으로 변화되었다는 이론은 연구할 만한 것이다.
세상 만물은 어떻게 만들어 졌는가?
분자(分子)의 발견, 원자(原子)의 발견, 나아가 지금의 기본 입자는 무한히 분해되고 에너지가 무궁한 것이다. 그러나 삼원이론의 대립에 비하면 차가 많다. 입자는 아무리 작아도 삼원의 복잡한 화합물과 분자식에 지나지 않으며 삼원의 몇 천 배, 몇 만 배인지도 모른다.
삼원은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서 이는 현재의 물질관으로서는 얻기 힘든 이론이다.
이는 원극 선조가 수련 중에서 탐색해 낸 것이다.
삼원은 형상도 체적도 없으며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드나들 수 있다. 삼원은 극히 약하고 극히 미소하며 극히 묘(妙)한 것이다.
이 묘하다는 것은 아주 큰 의의를 띈다. 즉 크기론 밖이 없이 무한히 크며, 작기는 안팎이 없게 무한히 작은 것이다. 삼원의 이러한 특성은 응용상에서 마음대로 펼치고 운화할 수 있지만 겉으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들은 미신(迷信)이라고 한다.
이 삼원이 의학상에서의 작용은 아주 크다.
하늘에는 해(日), 달(月), 별(星) 세 개의 보배가 있다.
정(精), 기(氣), 신(神)은 모두 정신계통에 속한다. 사람의 대사계통도 중요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도 않는 정신계통은 더욱 중요하다. 사람은 늘 생각에 잠긴다. 정신계통인 마음은 늘 여기저기 달아난다. 관리가 되고 싶은 생각, 돈을 크게 벌 생각...
이 생각이라는 것은 양에 속하는데 그의 물질 기초도 원음(元音)이다. 생각은 마음속으로 음(音)을 읽는 것이다. 대사계통(身體, 肉身)은 음에 속하는데 마음이 자꾸 달아나는 바람에 육신과 마음이 균형을 잃어버린다.
즉 음양이 균형을 잃는다. 그리하여 사람은 늙고 병들고 죽게 되며 지혜도 발현(發現)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정신계통, 즉 마음을 틀어쥐어야만 마음과 규(竅)가 화하고 정신계통과 육신이 화(化)하여 음양이 균형을 이룰 수 있다.
즉 음은 내려오고 양은 올라가야 무병장수하고 지혜가 발달할 수 있다.
불교, 도교 등에서도 모두 마음을 조절하고 호흡을 조절하여 몸을 조절하는 것을 중시한다.
원극공법은 마음을 조절하는 것을 중요한 위치에 놓는다.
암을 고칠 때 병원에서 암을 떼어 버렸으나 퇴원한 후 얼마 뒤 또 재발한다. 그것은 마치 풀을 베어 버려도 뿌리로부터 다시 자라나는 것처럼 뿌리를 철저히 베어 버리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 뿌리란 곧 마음이란 것이다. 분한 마음, 슬픈 마음, 과다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나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가 없는가 묻는다. 여기에서 관건은 자기이고 선생은 둘째이다. 자기가 믿고 선생이 잘 가르쳐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공법이라 해도 배우는 사람이 믿지 않는다면 황극을 이룰 수 없다. 오직 마음만 틀어쥔다면 세상에 어려운 일이 없는 것이다.


4) 수련 중 원극도(元極圖)의 응용
가) 원극내경도(元極內景圖)
<img src="http://www.wonkuk.com/images/naekyong.gif" border="0" width="500">
삼원은 수 천년 동안 쌓아 놓은 지혜의 결정으로 연구 가치가 큰 것이다. 또한 원극공법 수련은 자연 규율에 부합되는 것이다.
대자연을 큰 우주라 하면 사람은 소우주라고 할 수 있다.
하늘에는 해, 달, 별이 있으며, 땅에는 물, 불, 바람이 있으며, 사람에게는 정(精), 기(氣), 신(神)과 음맥(陰脈), 양맥(陽脈), 중맥(中脈)이 있다. 1년은 12달이 있으며, 사람에게는 12개 경맥(徑脈)과 12규(竅)가 있다.
사람의 머리는 양이고 발은 음이며 사람의 앞면은 음이고 뒷면은 양이다.
음맥과 양맥은 입안에서 접한다. 즉 혀끝을 윗잇몸에 이어 놓으면 양맥과 음맥이 서로 통한다.
혼돈초개법(混沌初開法)은 먼저 축기단계(縮氣段階)의 수련으로써 하단전(下丹田), 미려관(尾閭關), 하황정(下黃庭)을 수련한다.
하단전(下丹田)은 음이고 미려관(尾閭關)은 양이며 하황정(下黃庭)은 음양교합의 산물이다. 이 축기 단계는 하나의 원극도(元極圖)를 이룬다.
혼돈초개법 수련을 마치면 중단전(中丹田), 명문(命門), 중황정(中黃庭) 수련을 한다. 이도 역시 음양 운화(運化)를 거쳐 중황정이라는 황극이 생기며 하나의 원극도(元極圖)를 이룬다.
이와 같이 전궁(&#33211;宮), 협척관(夾脊關), 황금전(黃金殿)도 원극도(元極圖)를 이루며 상단전(上丹田), 옥침관(玉枕關), 상황정(上黃庭)도 마찬가지이다. 네 개 단계의 수련 중에 임맥(任脈)과 독맥(督脈)이 관통(貫通)되고 무형(無形)의 중맥(中脈)이 나타나 역시 원극도(元極圖)를 이룬다.
중맥(中脈)은 황극(皇極)으로서 3정(庭) 1전(殿)을 포함하는데 어떤 공법에도 없는 것이다.
임맥(任脈), 독맥(督脈), 중맥(中脈)을 수련하면 대자연의 기(氣), 광(光), 음(音)-삼원(三元)과 연결(連結)되어 태극궁(太極宮), 황극궁(皇極宮), 무극궁(無極宮)이 생기며 머리 위에 금선(金線)이 나타난다. 이 삼극궁(三極宮)은 체내의 에너지가 충족하게 되어 극화하여 나타난 것이다. 광(光)과 음(音)은 기(氣)의 기초상에서 변천한 것으로서 생(生), 화(化), 반(返)의 높은 차원이다.


나) 원극외경도(元極外景圖)
<img src="http://www.wonkuk.com/images/weikyungdo.gif" border="0" width="400">
원극외경도는 사람과 하늘의 관계를 말하며 삼원이 우주 가운데에서의 서로 다른 층차를 말한다. 안쪽에 사람이 있고 사람 쪽에서 가까운 데로부터 원기층(元氣層), 원광층(元光層), 원음층(元音層)의 순서로 놓여 있다. 또한 원기층, 원광층, 원음층 속에는 각기 기, 광, 음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므로 사람 주위의 태공계(太空界), 허공계(虛空界), 진공계(眞空界)에는 모두 아홉 층이 있다. 이것을 구중천(九重天) 이라 한다.
그러면 어째서 사람은 중간에 숨겨져 있는가?
이것은 대우주와 소우주와의 관계를 나타낸다. 사람이란 대자연의 신령(神靈)으로서 사람을 통해 자연을 인식할 수 있고 자연을 통해 사람을 해석할 수 있다. 사람과 우주는 똑같은 규율을 갖고 있다. 1년은 365일이고 사람에게는 365개 경맥(徑脈)이 있다. 사람의 심장(心臟), 간장(肝臟), 비장(脾臟), 폐(肺), 신(腎) 은 모두 자연계와 서로 대응하여 생긴 것이다.
사람에게 병이 생기는 원인은 7정 6욕으로 대자연과의 대응관계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대응관계를 강하게 하고 자기 자신을 완성하겠는가?
그것은 규(竅)를 열어 끊임없이 대자연과 합일(合一)하는 것이다.
사람은 태어나 입과 코로 호흡 하기 시작하면서 7정6욕의 장애로 선천호흡 계통을 막아 버렸으며, 생각하는 방법에서도 자기 위주로 문제를 본다.
사실은 모든 사람은 나와 한 몸이며 만물은 나와 한 뿌리이다.
우리가 세 개 기지(任脈, 督脈, 中脈)를 잘 닦아 에너지를 잘 모으면 대자연과 소식을 통하게 되며 마음대로 원기, 원광, 원음을 흡수 운행할 수 있다. 만약 사람이 수련하지 않으면 인체는 작은 범위에서 한정되어 자연과의 교류가 아주 적다.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지만 이 방면에서는 동물보다 못하다. 동물은 선천 기능이 파괴되지 않아 자연과의 소통이 영민(靈敏) 하다. 예를 들면 지진이 일어날 때 사람은 아무 것도 모르고 있으므로 지진으로 큰 손실을 보지만 동물은 감각이 예민하여 스스로 예방 조치를 강구한다.


다) 점, 면, 체(点, 面, 體)

점이란 규(竅)이다. 사람에게는 모두 12개 규가 있다.
이것은 중국 한의사나 서양의 의사들이 인정하지 않는 규로서 선배들이 수련 중 내시(內視) 하면서 발견한 것이다.
내시 해서 나타나기는 하지만 일부러 추구할 필요가 없으며 점차적으로 발견 된다.
규는 혜심(慧心)의 작용 하에서 생산된 것이므로 마음이 있어야만 규가 생길 수 있고 마음이 없으면 생기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복부를 수술하였기에 하단전이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규는 에너지가 집결된 곳으로서 수련한 후에 라야 생기는 것이며 수련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없는 것이다. 수술을 하였건 말건 수련만 하면 규가 생긴다.
하단전의 위치는 중단전에서 대략 네 손가락 넓이만큼 떨어진 곳이다. 도대체 어느 만큼의 깊이이며 얼마나 크며 하는 질문이 있으나, 이는 사람 각자에 따라 위치가 부동하기에 대략적인 위치를 잡으면 된다. 좀 넓은 위치를 잡으면 좋다.
수련을 거쳐 중단전 아래가 뛰거나 뜨거워지는 감각을 느끼는데 그 크기는 탁구공만 하다. 이곳이 바로 하단전이다.

면(面)은 모두 다섯 면이다.
제1면은 하단전(下丹田), 미려관(尾閭關). 하황정(下黃庭)이고,
제2면은 중단전(中丹田), 명문(命門), 중황정(中黃庭)이고,
제3면은 전궁(&#33211;宮), 협척관(夾脊關), 황금전(黃金殿)이고,
제4면은 상단전(上丹田), 옥침관(玉枕關), 상황정(上黃庭)이고,
제5면은 태극궁(太極宮), 황극궁(皇極宮), 무극궁(無極宮)이다.
이 다섯 개의 면은 모두 원극도(元極圖)를 이룬다.
체(體)는 매개 면을 다 수련한 후에 매개 면에서 양중음, 음중양이 생겨 황극(皇極)이 나오는데 이 황극은 서로 연결되어 중맥(中脈)을 이룬다.

임맥(任脈)과 독맥(督脈), 중맥(中脈)은 하나의 입체적(立體的)인 원극도(元極圖)를 이룬다.
5개 면과 3맥을 다 수련하면 천인(天人)이 될 수 있다. 삼원 에너지의 전달과 교환, 발사하는 도경(圖景)을 놓고 말하면, 백회(百會)는 하늘과 통하여 양중음을 극발하며, 용천(龍泉)은 땅과 닿아 음중양을 극화하며, 노궁은 천지와 서로 교환하여 황극을 이루어 낸다. 이렇게 삼문(三門)은 체내의 원극도(元極圖)를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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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원극공기본공리

1) 心(심)

心이란 慧心 이라는 心이다. 慧心의 位置는 上丹田이다.
玄關, 천목(天目), 신정(神停)이라고도 한다. 옛말에 만냥금을 주고도 현관(玄關)을 바꾸지 못한다고 하였다. 그것은 玄關의 重要性을 말한다. 마음은 곧 玄關이며 玄關은 思考하는 能力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마음은 玄關이 아니다. 마음은 달아 날줄 알며 어디나 다 갈 수 있다. 서울을 생각하면 서울로 가고 동해를 생각하면 동해에 간다.
마음은 와도 形態가 없고 가도 종적이 없다.
학생 아이가 놀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부모의 억압에 못 이겨 앉아 공부하노라면, 부모는 말하기를 너의 마음이 어디에 가 있느냐고 한다.
鍊功은 마음을 찾는 것이며 마음을 지키는 것이다.
즉 마음을 달아나지 않게 하는 것이다. 修練이 잘되고 못되는 것은 수련 시간이 문제가 아니다. 마음을 기울였느냐 않느냐에 달려 있다.

혜심(慧心)은 物質 基礎가 있다. 즉 마음은 三元을 物質 基礎로 한다.
우리가 마음이 달아나도 모르는 것은 마음이 보이지 않는 三元으로 形成되었기 때문이다. 마음은 元氣의 작용 하에 形狀이 없고 종적이 없으며 元光의 作用하에 모양(模樣)이 나타나며 운화(運化) 되고 진화(進化)된다. 또한 원음(元音)의 작용(作用)하에 전달(傳達)하고 걷어들이며 기억하고 思考하고 문제를 인식(認識)한다.
우주(宇宙) 만물(萬物)의 근본(根本) 규율(規律)은 마음이다. 우주(宇宙)의 만물(萬物)은 원(元)을 기초로 하여 형성(形成)되었으며 마음도 원(元)을 기초(基礎)로 하여 형성(形成)되었다. 그러므로 마음은 무엇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럼 修練 중에서 마음의 特徵(특징)은 무엇일까?
역사이래 氣功은 많은 유파가 있으나 모두 病을 고치고 몸을 튼튼히 하며 智慧를 발굴함을 目的으로 한다. 그들은 모두 마음을 調節하고 몸을 조절하며 호흡(呼吸)을 조절(調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중 佛敎는 宗敎이기는 하지만 마음을 아주 중시하여 아주 특출한 효과를 보았다 元極功은 마음(心)을 調節하는 것을 위주로 한다.

人體 科學을 硏究함에 있어 사람의 生命에는 정신(精神) 生命과 육체(肉體) 생명(生命)이 있다. 精神 生命은 사고(思考), 감정(感情), 욕망(慾望), 정서(情緖)들을 말하며 육체 생명은 껍질, 털, 힘줄, 근육, 뼈, 피, 오장육부(五臟六腑)를 말한다. 형상이 없는 정신으로 육체를 구성하였다.
사람의 행위는 사상(思想)의 지배를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 성(性) 과 명(命) 간에 한 가지만 없어도 생명(生命)이 없어진다.

그럼 어째서 心을 연구하는가?
그것은 사람이 죽고 病에 걸리고 늙는 것을 해결하여 人生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다. 사람들 중 누가 健康할 것을 바라지 않겠는가?
그러나 결국 얼마나 되는 사람이 실현하였고 어떻게 실현하였는가?
실현치 못했다. 주요 원인은 7정6욕의 영향 때문이다.
사람은 잘먹고 잘입고 잘 사는 것을 幸福으로 삼고 추구하지만 결국 정반대이다.
어떤 사람은 一生 동안 고통(苦痛)과 번뇌(煩惱)에 쌓여 산다.
사람이 물질(物質)을 탐내는 것은 끝이 없다. 배가 고플때는 배를 불렸으면 좋겠다고 하며, 배가 부른 다음에는 돈이 좀 있었으면 하며, 돈이 좀 있으면 집을 원하고, 의식주(衣食住)가 해결되면 명예욕(名譽慾)이 생기고...... 이렇게 끊임없이 추구(追求)하느라면 늘 근심 걱정에만 쌓이고 물질 상에는 만족이지만 정신적으로 만족치 못하여 행복(幸福)할 때가 없다.
진정으로 행복하다는 것은 마음 적으로 만족(滿足)을 느끼는 것이다.
사람은 어떻게 病이 드는가?
서양 의학에서는 병균(病菌)이 몸에 침입하였다고 하고 韓醫學에서는 陰陽이 고르지 못하고 습(濕)과 풍(風)이 작용(作用)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主要 원인은 성을 내야 할 때 성을 내지 않고 웃고 싶을 때 웃지 못하고 울고 싶을 때 울지 못하여 마음 상에서 억제(抑制)되다 보니 생긴다.
그러므로 건강(健康)하고 장수(長壽)하려면 마음의 조절(調節)부터 해야 한다.
원극공(元極功)은 진원기(眞元氣)를 단련하는 것이다.
마음의 물질(物質) 기초(基礎)가 원기(元氣), 원광(元光), 원음(元音)이므로 마음이 혼란(混亂)하면 기(氣)가 혼란(混亂)해지고 기가 혼란하면 서로 싸우면서 病 구멍이 생긴다.
마음 상 잡념(雜念)을 배출하는 것은 병기를 배출하는 과정이다. 병기를 배출하면 원기(元氣)가 충족해진다.
많은 사람들이 같은 환경(環境)에서 생활(生活)하지만 어떤 사람은 병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병에 걸리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저항력(抵抗力) 문제이다. 또한 정신(精神)상 고통(苦痛)은 사람을 病들고 죽게 한다.
양산박은 축영래를 사모하다가 병에 걸려 죽었다. 상사병(相思病)은 물질도 약도 무효(無效)이다.
그러면 마음은 모두 몇 가지 마음이 있는가?
혜심(慧心) 이외에 또 어떤 心이 있는가?
그것은 사람의 6식(六識)이다.
즉 눈(색), 코(향기), 귀(소리), 혀(맛), 신체(접촉), 생각(법)이다.
눈, 코, 귀, 혀, 신체, 생각(生角)은 사람의 몸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부분으로 어느 한 부분이 없어서도 안되며 作用이 不足해도 안 된다.
그러나 또한 이 여섯 뿌리를 통해 나쁜 마음도 생긴다. 좋은 것을 보면 가지고 싶고, 칭찬(稱讚) 소리를 들으면 흐뭇하고, 코로 향기(香氣)를 맡으면 더 맡고 싶고, 혀로 좋은 맛을 보면 더 먹고 싶은 것 등이다. 적당한 욕심은 좋지만 욕심(慾心)이 과도하면 얻고 싶은 것을 얻지 못하였을 때 갖은 方法으로 얻으려 하며 도둑질하려는 마음도 생긴다.
또한 비판(批判)하는 소리를 들으면 번뇌(煩惱)에 쌓인다.
이와 같이 6가지 뿌리가 깨끗하지 못하면 잡념(雜念)이 생긴다. 만약 6근이 깨끗하면 본성(本性)이 발생(發生)되며 원기(元氣)가 충족(充足)하다.
어떻게 6근(根)을 깨끗이 할 것인가?
즉 어떻게 雜念을 제거할 것인가?
원극 공결(功訣)을 읽을 때 눈을 감고 공결(功訣)이 눈앞에서 지나가기를 요구(要求)하며 귀에서 듣는 듯이 귀에로 들어올 것을 요구하며 입에서 나오고 마음속에 일어나며 竅에 떨어질 것을 要求한다. 이리하여 6식이 생기는 다섯 개 구멍을 몽땅 막아 놓았다.
만약 처음 要求대로 할 수 없으면 중점적으로 귀에 들어가게 한다고 생각하면서 一心으로 訣을 읽으면 된다.(염하면 된다)

2) 德(덕)

덕(德)이란 삼원(三元)이 극화(極化)되어 화(化)한 것이다.
도덕(道德)을 논함에 있어 도와 덕은 상호(相互) 연결(連結)된 것으로 한 뿌리이다.
만사(萬事) 만물(萬物)은 서로 연결된 것으로써 한 뿌리이다. 만사 만물은 서로 연결된 것으로써 하나가 없어도 안 된다.
그것은 오장육부(五臟六腑) 중 하나가 없어도 사람이 형성(形成)되지 못하는 것과 같다. 自然, 社會, 人間을 연구(硏究)함에 있어서 자연(自然)이 없으면 사람이 형성(形成)되지 못하며, 사람은 社會와 한가지 합(合)으로 되어 주위의 環境과 잘 어울려야 하며, 不和를 만들지 말고 平行을 유지해야 한다.
원극공(元極功)은 '사람마다 나와 한 몸이고 萬物은 나와 한 뿌리이며 天地는 나와 같은 元이며 萬物과 親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람은 지역적 또는 男女老少의 차별이 있지만 本質은 모두 같은 三元이다.
모든 것은 三元이 生化返하여 이루어졌으므로 사람도 萬物의 영(靈)으로서 三元이 生化返을 거쳐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現在의 差異(地位, 財物)가 있다 하여 서로 업신여기거나 不和를 일으켜서는 안되며 반드시 친화(親和)해야 한다.
親和는 양덕(養德)의 구체적(具體的)인 표현(表現)으로써 親和해야만 자연계(自然界)와의 생태평형(生態平衡)을 유지할 수 있고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잘 처리하여 끊임없이 진보(進步)하고 발전(發展)할 수 있으며 건강(健康)을 유지(維持)할 수 있다.
그러면 아무 일도 관계(關係)하지 않고 흐리멍텅 하게 있을 것인가?
그렇지 않다.

악(惡)은 제지(制止)시키고 선(先)을 앞세워야 한다.
先을 앞세우려면 惡한 것을 반드시 억제(抑制)해야 한다.
공(空)을 닦으려면 먼저 도량(度量)이 크고 번뇌(煩惱)를 하지 말아야 한다.
명예(名譽)와 이익(利益)을 다투며 타산하지 말고 도량이 넓으면 기쁨과 즐거움이 늘 생기며 웃음이 가득하다. 덕(德)을 기르려면 늘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며 평시에 자기의 行動으로 남한테 영향을 주며, 남의 허물만 보면서 자기의 허물을 볼 줄 모르고 불만을 가져서는 안 된다.
덕(德)은 호연(浩然)한 기(氣)를 기르며 氣는 道德을 함양하는 것에 의거한다. 氣場은 德에 의해 形成된 사람간에 함께 하면 기분이 좋고 場이 크고 믿는 마음이 통한다.
믿는 마음이 형성되면 修練 效果가 좋다. 기분이 좋고 마음이 편안하면 입정(入靜)하기 쉬우며 氣를 빨리 얻게 된다.
만약 이일 저 일로 미워하면서 마음을 안착(安着)시키지 않으면 마음이 혼란(混亂)해진다. 더욱이 나쁜 일을 하고는 남이 알까 봐 겁내고 앉으나 서나 불안(不安)하고 무서워하면서 이것을 생각(生角)한다면 더욱 위험하다. 그러므로 공(功)을 연마한다면 덕(德)을 기르는데 큰 힘을 기울여야 한다.
마음은 삼원(三元)을 물질(物質)기초(基礎)로 한다. 만약 마음이 곧으면 진기(眞氣)가 충만(充滿)해지고 그렇지 않으면 곧 아프다.
病을 의사(醫師)가 진단(診斷)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대개는 정신(精神) 문제가 病인 병이다.
만약 마음이 확 열리고 활달(豁達)하면 잡념(雜念)이 없어져 정기(精氣)가 호연(浩然)하며 기장(氣場)이 강하여 마치 수도관이 열린 것처럼 통쾌하다.
그러므로 덕(德)을 쌓는데 충실해야 하며 덕(德)은 수련(修練) 중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重要)한 일이다.
매월 음력 1, 3, 13, 15日의 자(子), 오(午), 묘(卯), 유(酉)시에 수련(修練)하면서 반성(反省)해야 한다. 체내(體內)의 음양(陰陽) 부조화(不調和)로 몸이 불편할지라도 반성(反省)을 잘하면 바로 좋아진다.

3)功(공)

부지런히 수련(修練)해야 한다. 어떤 사람은 시간(時間)이 없어 수련(修練)을 못하겠다고 한다.
공(功)은 일상(日常) 생활(生活)중에도 할 수 있다.(功在日常中)
걷거나 눕거나 서 있거나를 막론(莫論)하고 언제든지 할 수 있다.
길을 걸으면서 십자결(十子訣)을 읽으면 일정한 효과(效果)가 있다. 밥을 할 때, 직장에 오고 갈 때나 마찬가지로 十子訣을 읽을 수 있다.
무슨 일이든지 一心으로 하게 되면 공이 느는 것이며 精神이 집중되지 못하면 아무리 오래 해도 효과를 보지 못한다. 그것은 시간이 눈과 귀라는 강도에게 빼앗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두 구멍을 잘 막고 訣을 귀에 듣는 듯 눈으로 보는 듯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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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혼돈초개법(混沌初開法)

이 이론(理論)을 잘 이해(理解)하게 되면 수련(修練)의 요령(要領)과 방법을 터득(攄得)하여 스스로 수련하는데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元極學은 佛家의 "명심견성(明心見性)", 도가(道家)의 "수진연성(修眞鍊性)", 유가(儒家)의 "양덕진성(養德盡性)"의 정화(淨化)를 잘 결합(結合)하여 만든 것이다.
混沌初開法은 理論과 修練 方法이 있는데 수련 방법에는 정공(靜功), 동공(動功), 안마공(按摩功)이 있으며 이 세 가지 수련법(手練法)은 서로 촉진(促進)할 수 있으며 또한 서로 보완(補完)할 수 있다.
混沌初開法의 靜功은 下丹田, 尾閭關, 下黃庭 이 3개 기지를 튼튼히하여 元極學의 基礎를 닦는 것이다. 구체적(具體的)인 방법은 규(竅)를 잘 의수(意守)하고 결을 읽으며 元極功訣로서 本性을 발굴(發掘)해 내는 것이다.

제1절 원극공결(元極功訣)

元極功訣이란 元極 先祖들께서 本性을 들어 내놓은 智慧의 결정체(結晶體)로서 천지(天地) 萬物의 3원(元氣, 元光, 元音)을 흡수(吸收).집결(集結).조합(組合).배열(配列)하고 극화(極化)하여 음(音)으로 만들고 문자(文字)로 표현(表現)한 것이다. 따라서 결(訣)의 본질(本質)은 음(音)이라 할 수 있다.
宇宙(자연)는 音의 世界로서 하늘에는 하늘 音이 있고 땅에는 땅의 음이 있다. 또한 사람의 몸도 音의 世界이다.
元極功訣은 사람과 하늘, 땅을 通하게 하는 元音이며 宇宙의 情報와 통하게 하는 금 사다리이다. 그러므로 우주와 사람과의 공동 음(音)이라고도 한다.
원극공결(元極功訣)에는 총결(總結), 법결(法訣), 공결(功訣)이 있다.

1) 總訣(총결)
총결(總結)은 무자진경(無字眞經)이라고도 하며 십자진언(十字眞言)이라고도 한다.
즉 "안, 진, 미, 피, 지, 빠, 야, 인, 화, 딩"을 말한다. 이는 원극(元極) 선조(先祖)가 修練 중 先天 3원을 極化하고 사람이 母體 내에서 생겨날 때 發生되는 열달(10월) 동안의 태음(太音)을 和合하여 만들어 낸 것이다.

2) 法訣(법결)
法訣은 매 한 功法의 강령(綱領)과 法則으로서 鍊功의 功法을 개괄적(槪括的)으로 說明하였고 또한 鍊功의 반응(反應)과 효과(效果)를 설명(說明)하였다. 법결(法訣)은 一般的으로 묵념(默念)하지 않고 행공참오(行功參悟)에 사용된다.

3) 公訣(공결)
功訣은 매개 층차의 功法에는 각각 층차의 訣이 있다.
각 층차 마다의 功訣은 서로 대응(對應)하는 혈규(穴竅)에 작용한다. 모두 네 개 층차의 訣이 있는데 각각의 訣은 서로 상응(相應)하는 규(竅)에 作用한다.

가) 혼돈초개법(混沌初開法)의 법결(法訣)
混沌初開 道爲先 혼돈초개 도위선
丑地人寅 子生天 축지인인 자생천
陰順陽逆 長生路 음순양역 장생로
顚倒歸元 返胎全 전도귀원 반태전
九龍般轉 甘露瀉 구룡반전 감로사
三環盤繞 虛空間 삼환반요 허공간
靈苗發長 山河煥 영묘발장 산하환
枯木逢春 一万年 고목봉춘 일만년

옛날에 天地가 만들어지기 전 天地는 아무 것도 없는 즉 소리도 형체(形體)도 없이 독립적(獨立的)으로 存在하는 영원히 소멸(消滅)되지 않는 물질(物質)이 있었는데 이것은 혼혼돈돈(混混沌沌)한 흐리멍텅한 것이었으며 옛사람들은 이것을 "도(道)"라 이름지었다.
이 道는 一種의 物質로서 宇宙내의 原始的 物質이다.
즉 元氣, 元光, 元音이다. 이를 現代 用語로 해석한다면 물질(物質), 에너지, 신식(信息)(정보(情報), 영감(靈感), feeling, ......)이다.
3원의 變化로 인하여 가벼운 것은 올라가 하늘이 되고 무거운 것은 내려와 땅이 되었으며, 사람은 하늘과 땅 사이에서 살면서 하늘과 땅의 음양(陰陽) 변화(變化)와 작용(作用)을 받는다.
사람에게는 육체(肉體) 생명(生命)도 있고 정신(精神) 생명(生命)도 있다.
만약 사람의 본성(本性)과 본명(本命)이 정상적(正常的)으로 개발(開發)되어 진다면 사람은 360세까지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지혜(智慧)의 에너지 또한 무궁무진(無窮無盡)한 것이다.
人間의 대뇌(大腦)는 一生 동안 20%정도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80%정도는 에너지가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사람은 出生한 후 思想, 感情, 욕망(慾望) 등의 영향(影響)을 받아 기쁨, 노함, 비애(悲哀), 사모(思慕), 근심, 놀람, 무서움 등이 수시로 몰려와 先天 3원을 끊임없이 손실(損失) 당하며 기혈(氣血)이 천지(天地)의 운행(運行)과 함께 운행되지 못하므로 병(病)에 걸리고 늙어 70∼80세를 살면 잘 산다고들 한다.
요즈음 現代인들은 눈에 보이는 後天 現象에만 관심(關心)을 기울이고 현상이 없는 先天 에너지에 대해서는 注意를 기울이지 않는다. 병을 치료하는데도 마찬가지이다.

현대(現代) 의학(醫學)에서도 수많은 질병(疾病)들이 정신(精神)상에서 얻어지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긴장(緊張)하고, 너무 기쁘고, 분노(忿怒)하고, 비애(悲哀)하고, 미워하고, 증오(憎惡)하는 등으로 각종 질병이 發生된다.
元極學 修練은 德을 기르는 것으로서 人間의 生과 死를 돌파(突破)할 수 있다. 즉 본성(本性)을 기르는 것이다.
원극학(元極學)은 태일도(太一道)에서 나왔는데 太一道에서 말하기를 태일무자경(太一無字經)을 계승(繼承)하여 본성(本性)을 깨끗이 수련함으로써 신성령에 들어가고 성(性)과 명(命)을 함께 수련(修練)하되 性을 基本으로 하며 丹田과 황정을 거쳐 全身에 運行하게 한다.(性命雙修 性爲本)
정공(靜功) 수련(修練)은 본성(本性)을 자연계(自然界)와 합(合)하게 하여 죽음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이 법결(法訣)에서는 주로 3개 부문의 원칙(原則)을 말하였다.

① 천지(天地)는 도(道)로서 형성(形成)되었기에 사람은 道의 運行 法則에 따라 修練해야 한다.(순기자연(順氣自然)
② 사람은 天地의 작은 宇宙와 같으므로 반드시 大宇宙의 生化返의 規律에 따라 變化하여 본성(本性)영묘(靈苗)를 길러야 한다.
③ 鍊功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鍊功 전에는 本性 상에서 잡념(雜念)이 많고 본명(本命) 상에서는 病이 많아 혼돈(混沌) 상태(狀態)이므로 功訣로써 本性을 불러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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