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정이 있는 사용자는 로그인하여, 필요한 자료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웨이브세계평화통신은 웨이브평화통신으로 변경되어 이전 내용들을 계속 제공합니다.

장지상 선생 특강 : 원극학 이론(2)

wave

宇宙生命一家, 無次
올린글
8,937
원극학 이론 - 진수반과 교사반에서 하신 장지상 선생님 특강


어제 전수원반과 같이 원극(元極)의 기본이론의 일부분을 배웠습니다.
오늘도 계속하여 원극의 기본이론을 배우겠습니다.
원극학(元極學)은 하나의 전통적이면서도 새로 생긴 학문입니다.
원극학은 전통적 문화의 정화를 계승할 뿐만 아니라, 고금(古今)과 중외문화(中外文化)의 결정(結晶)입니다.
원극학은 원극도(元極圖)를 핵심으로, 원극도의 운전은 천지의 형성과 만물의 생장(生長) 및 천지와 인류의 관계, 천지인(天地人)의 운변(運變) 규율(規律)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동시에 천지인의 오묘한 비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먼저 원극비록의,
혼돈초개도위선(混沌初開道爲先),
축지인인자생천(丑地人寅子生天),
음순양역장생로(陰順陽逆長生路),
전도귀원반태전(顚倒歸元返胎全) 중에서

음순양역장생로(陰順陽逆長生路)를 공부합시다
원극도(元極圖)의 운행규율(運行規律)에 이르기를, 삼원(三元)은 자생(自生), 자화(自化), 자반(自返)과 호생(互生), 호화(互化), 호반(互返)하고, 청승(淸昇), 탁강(濁降)의 규율은 깨끗하고 가벼운 것이 올라가(上昇) 하늘(天)이 되고, 탁하고 무거운(濁重) 것이 내려가(下降) 땅(地)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은 무형무상(無形無象)이고, 땅은 유형유상(有形有象)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앞에 복부는 음(陰)으로 임맥(任脈)이고, 뒤에 등은 양(陽)으로 독맥(督脈)입니다.
음순(陰順)은 임맥(任脈)으로 내려가고, 양역(陽逆)은 독맥(督脈)으로 올라 갑니다.
전수할 때나 학생들을 지도할 때 명확히 이런 규율을 지적해야 합니다.
이것이 곧 장생로(長生路)입니다.
사람은 천지와 부모에 의해 태어났습니다.
명(命)은 대대로 남자의 진정(眞精)과 여자의 지실(至室)로 이어 나갑니다.
순칙생인(順則生人) 역칙멸신(逆則滅神)의 신(神)은 사람의 본성(本性) 즉 진원(眞元)입니다. 그러기에 연공(煉功)이란 사람의 본성을 수련하는 것이며 성(性)과 명(命)이 상합(相合)되면 거병(去病) 장수(長壽)하며 지혜가 통달됩니다.

전도귀원반태전(顚倒歸元返胎全)
이 중에 전도란 선천(先天)과 후천(後天)의 생장(生長) 단계를 말합니다.
사람이 모체 내에서는 선천삼원(先天三元)에 의해 탄생하며 부모의 정혈(精血)로 자랍니다.
모체 내에서는 머리가 땅으로 발이 위로 향하나 세상에 태어나자 뒤바꿔집니다.
태어나기 전에는 배꼽 즉 탯줄로 모체와 연결됩니다.
그리고 몸의 솜털구멍으로 선천삼원을 흡수합니다. 명(命)의 꼭지(배꼽)는 선천삼원을 모아 들이는 근본입니다.
관정 할 때는 두 손으로 하는데, 왼손은 중단전에 대고 선천의 원양(元陽)을 보충하고, 오른손은 명문에 대고 선천의 원음(元陰)을 보충합니다.
사람이 생길 때 먼저 배꼽이 생기고 그 후에 명문이 생깁니다.
명문에는 좌우에 두 신장이 있습니다. 그 중에 왼쪽에는 양 중의 음이고, 오른쪽은 음 중의 양입니다.
이것이 선천의 본(本)입니다.
관정 할 때 머리 위의 백회(百會)가 천문(天門)이고 백맥(百脈)이 조회(朝會)하는 곳입니다.
오장육부(五臟六腑)와 십이경맥(十二經脈)이 연결됩니다.
가운데 손가락(중지)은 심맥(心脈)과 통하고, 중지의 바깥쪽은 소장(小腸)과 통해 일음일양(一陰一陽)으로 장(臟)과 부(腑)에 통달합니다.
무명지는 간(肝)과 담(膽)에 통하고,
식지는 폐(肺)와 대장(大腸),
엄지는 비(脾)와 위(胃)에 통하며,
다섯째손가락(소지)은 신(腎)과 방광(膀胱)에 통달됩니다.
고대(古代)에, 고사(高師)가 수련이 일정한 정도에 도달할 때를 삼화취정(三花聚頂-머리 위에 삼화가 모였다) 오기조원(五氣朝元)이라 하는데, 세 송이의 꽃(三花)은 예로부터 하늘의 비밀(天秘)로 간주합니다.
무엇이 삼화(三花)입니까? 금화(金花), 은화(銀花), 옥화(玉花)를 삼화라고 합니다.
연정화기(煉精化氣)를 옥화(玉花)라고 하고,
연기화신(煉氣化神)을 은화(銀花)라고 하며,
연신환허(煉神還虛)를 금화(金花)라고 합니다.
원극에서 통천달지(通天達地)하여 인천(人天)이 상응하는 머리 위의 삼극궁(三極宮)과 같습니다.
오기조원(五氣朝元)이란 것은,
간(肝)의 청색기(靑色氣),
폐(肺)의 백색기(白色氣),
심장(心臟)의 홍색기(紅色氣),
신장(腎臟)의 흑색기(黑色氣),
비장(脾臟)의 황색기(黃色氣)입니다.
이 오색기가 자기의 본원(本源) 즉 본성(本性)으로 향해 모이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옛 경전에서나 현대에 나온 모든 서적에서도 진정으로 이것을 지적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눈먼 봉사가 불을 켠 듯 진정한 것을 알 수 없습니다.
원극의 교사로서 마음 속으론 이런 것을 알고 있어야 하나, 남을 함부로 지적해서는 안됩니다.
이전에 몇 십 년씩 수련을 해도 이것은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수련 중에 각종 현상과 도형이 보이는 것은 다 자기의 오장육부에서 변화해 나온 것입니다.
연공 중에 나타나는 현상에서 자기의 본원을 알 수 있습니다.
불학(佛學) 수련 중에서는 오색조화가 자기의 본성(本性)을 담아 나타납니다.
이 관상(觀象) 중에서 먼저 없음(无)에서 있음(有)으로 바뀌고(化), 다음에는 있음에서 없음으로 바뀌어야만 진정한 경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수련이 원기(元氣)와 원광(元光)이 화(化)의 단계에 서야만 오기조원(五氣朝元)의 경계에 도달 할 수 있습니다.
생원기(生元氣-混沌初開), 생원광(生元光-鴻蒙濟判)의 시기에는 도달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일부러 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이 모체에서 선천삼원(先天三元)으로 만들어 지며 규혈(竅血)을 주체(主體)로 합니다.
출생 후에는 천지가 뒤집어지는 변화를 하여, 머리로 하늘을 이고, 발로 땅을 밟고, 코와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전도(顚倒) 입니다.
이 때 자기의 본성은 상단전(上丹田)에 돌아가 천지만물과 상응합니다.
오곡(五穀)에서 영양을 흡수하고, 코와 입으로 호흡을 하니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이 생기고, 시고, 쓰고, 달고, 매운 맛을 알게 되며, 칠정육욕(七情六欲)이 생깁니다.
사람이 혼돈(混沌)의 경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혼돈이 초개(初開)할 때 자기의 진영(眞靈)이 좀 나타납니다.
청풍(淸風)과 명월(明月)이 성(性)과 명(命)에 속합니다.
인생은 병이 들거나 굶주리거나 헐 벗는 등 고생이 막심합니다.
늙어서도 각오(覺悟)를 못합니다.
수련을 하면 지혜(智慧)가 통달되어도 나이가 천지(天地)와 같을 수 있습니다.
좌청룡(左靑龍), 우백호(右白虎), 전주작(前朱雀), 우현무(右玄武), 중금봉(中金鳳)은 오행(五行)과 오장(五臟)에 대응합니다.
폐(肺)를 금공(金公)이라 하는데 후천호흡(後天呼吸)의 본(本)입니다.
황자(黃姿)란 비위(脾胃)를 가리키는데 역시 후천(後天)의 원(源)입니다.
두 자가 다 무형(无形)에서 유형(有形)으로 화(化)합니다.
동남동녀가 보이는데 그것을 선아(仙娥), 옥녀(玉女)라 하고 이것이 간(肝)과 담(膽)의 기(氣)가 배합된 것입니다.
비위(脾胃)로 조화시켜 금공(金公)을 만나 상교(相交)하여 선아(仙娥), 옥녀(玉女)가 부부로 맺어집니다.
선아(仙娥)는 陽에 속하고 옥녀(玉女)는 陰에 속합니다.
단궁에서 상합(相合)한 후 동방(東方)에서 새로운 경계가 나타납니다.
빛이 번쩍이며 이때 오장육부와 그의 기(氣)가 화(化)한 현상과 천지와 상교(相交)하는 것이 보입니다.
옥침관(玉枕關)에서 새로운 천지가 나타납니다.
그러면 자신을 알 뿐만 아니라 천지와 한 몸으로 합해집니다.
우리는 인체를 알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지의 오묘한 비밀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연공 중에서 나타나는 각종 경상(景象)은 자기의 정(精), 기(氣), 신(神)의 화(化)함이고 인천(人天)이 상교(相交) 상합(相合) 함입니다.
진음(眞陰)이 상승하여 단궁(檀窮)에 들어가면 이것이 삼극(三極)의 복원(復元)입니다.
원극(元極)은 도학(道學)과 불학(佛學)의 경계를 초월하였습니다.
도학에서는 일기화삼청(一氣化三淸)이라 하여 상청(上淸), 옥청(玉淸), 태청(太淸), 즉 도학의 최고경계입니다.
불학(佛學)의 최고는 세 알 사리자 입니다.
원극(元極)에서는 삼극복원역무생(三極復元亦无生).
어떻게 복원하는가?
먼저 천지부터 말씀 드린다면 천지는 각각의 본성이 있습니다.
천지의 본성(本性)은 지공(至公), 지존(至存)이고, 말성(末性)은 잔폭 합니다.
천지의 본성과 말성은 다 삼원과 관계됩니다.
삼원의 자생, 자화, 자반과 호생, 호화, 호반의 조합이 안되면 말성(末性)이 생깁니다.
반화(返化)가 잘 되면 본성이 나타납니다.
사람의 말성(末性)은 번뇌와 탐욕이고, 성(性)과 명(命)이 화(和)하지 못합니다.
천지의 말성은 오래 갈 수 없습니다.
도학과 불학에서는 삼청 또는 세 개의 사리자 까지면 최고경지에 도달합니다.
원극에서는 삼극 위에 또 무생(無生)이 있습니다.
원극 최고 경계인 여이전발묘무변, 즉 무생(無生)에 달하면 인천의 묘한 비밀을 여는 데서 불학과 도학보다 진일보 하여 더 높게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전도귀원반태전(顚倒歸元返胎全)은 성과 명의 뿌리와 복원하는 곳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구룡분수분분사(九龍噴水紛紛灑)는 수련이 일정한 정도에 도달할 때 좌청룡(左靑龍) 우백호(右白虎)와 용과 호랑이가 소리치고, 구사(龜蛇) 합형(合形) 하는 등등의 현상이 보입니다.
사(蛇)는 기(氣)요, 구(龜)는 혈(血)입니다.
신(腎)은 북해입니다.
어떤 사람은 연공 중에 검은 물과 용호(龍虎)가 뛰노는 것이 보이는데 실제는 음마(陰魔)입니다.
그러면 혜검(慧劍)으로 마(魔)를 잘라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풍파가 사라지고 파도가 잠잠해집니다.
각부 공법은 세 개 기지를 주체로 합니다.
일부공(一部功)에서는 하단전 미려관 하황정, 그 외에 9규, 매 규가 한번씩 돌아서 한 개 기지에 떨어지니 그 구규(九竅)를 구룡(九龍)이라 합니다.
구룡이 잘 통하면 무형에서 유형으로 돌아가 구룡으로 변화 합니다.
만약에 외경(外景)이 나타날 때는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즉 인천상응(人天相應)입니다.
연공 장소는 아무 곳이나 됩니다만, 마음이 안정되면 됩니다.
원극에서는 심(心)을 중시합니다.
불학(佛學)에서는 연(緣)을 중시하고, 도학(道學)에서는 교(敎)를 중시하고, 유학(儒學)에서는 예(禮)를 중시하고, 기독교에서는 애(愛)를 중시합니다.
원극에서는 마음(心)에 만물이 생깁니다.
그래서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천지와 자연의 규율은 오직 마음이므로, 철저히 느끼고 심신이 상응(相應)하기를 요구합니다.
규율과 법을 지키지 않으면 사회규율에 맞출 수 없으며 수신(修身) 할 수도 없고, 자연규율에 맞추지 않으면 수심(修心) 할 수도 없습니다.
원극의 수련에서는 ‘수신(修身), 제가(齊家), 처사(處事)’를 중시하고 지혜(智慧)를 높이는데 있습니다.
고대에는 현인(賢人), 신인(神人)이 있고, 불(佛), 도(道)에서는 천(天), 인(人), 귀(鬼)가 있습니다.
그것은 어떻게 자기의 운명을 장악하는가에 달렸습니다.
순천(順天)이면 살고(生), 역천(逆天)하면 망(亡)합니다.
수련을 통하여 도리(道理)를 알고 소질과 경계를 높인 후에 광망(狂妄)하면 안됩니다.
자기의 능량(에너지)이 높아졌다고 야심(野心)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응당히 겸손하고 조심하여 규율과 법을 지켜야 합니다.
절대로 잘 났다고 제 멋대로 하고 규율을 위반하면 안 됩니다. 그러면 스스로 자신을 망치는 것입니다. 사람의 운명은 자기가 결정합니다. 자기의 일은 스스로 알고 선사(善事)와 선념(善念)이 있으면 앞일과 결과를 묻지 마십시오.
사회와 자연의 규율을 위반한다면 점을 잘 치거나 관상을 잘 보거나 부처님을 잘 모신다 하여도 부처님에게 수고를 끼쳐도 부처님은 환영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반드시 정확한 관점과 과학적 태도로 자기의 인생과 우주를 대해야 합니다.
인체는 자연히 천지와 연결됩니다.
구규(九竅)와 세 개 기지간에도 그렇습니다.
이 도리(道理)를 알면 하늘이 맑고 땅이 태화하여 장생(長生)의 길로 나갈 것입니다.
명리(明理) 즉 명로(明路)-장생로(長生路). 이(理)를 명백히 하면 옳은 도로(道路)와 도법을 따를 것입니다.
만물은 자연과 사회법칙을 따릅니다.
하늘은 네 개의 계절이 분명하고 이십사 절기가 분명합니다.
사람의 뒷 등에는24개 상천(上天)하는 새 다리가 있고, 앞에는 12중루(重楼)(12地支에 대응함)가 수진도에 표시되었습니다.
스스로 알아야 합니다.
교사 중에서는 직접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지 않고 자기의 경계를 높이는데 씁니다.
그래야만 높은 곳에서 멀리 바라볼 수가 있습니다.
사람의 법이 즉 공법입니다.
공이 즉 공의 효력(效力)과 공능(功能)입니다.
법이 즉 방법입니다.
도법이 자연이요 도가 천지를 통합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점차로 법의 대문에 들어갑니다.
법은 정(定)한 법이 없습니다.
자기의 수련과 경계에 따라 계속 운변(運變)해야 합니다.
천만 주의 할 것은 ‘순즉생(順卽生), 역즉망(逆卽亡)’이니 공을 하든 안 하든 인생에서는 다 같은 원칙입니다.
법은 지혜(智慧)의 표현입니다.
공이 일정한 층차에 도달할 때 어떤 느낌이 있을 것이며, 성적이 나타날 수도 있고 공과(功課) 혹은 공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도법(道法)을 수련하는 데는 신념을 계속 굳게 하며 잘못을 뉘우쳐야 합니다. 반드시 덕(德)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덕이 없으면 높은 단계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천지의 공정함과 일월(日月)의 무사(無私), 세력과 이익을 눈에 안 두고 모두 평등히 보는 천지 일월의 덕을 사람은 본받아야 합니다.
머리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고 , 머리를 숙여 땅을 관찰하여 천지의 덕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람의 덕은 양덕(陽德)과 음덕(陰德)이 있습니다.
남을 위한 복을 쌓는 자비함이 덕입니다. 자(慈)는 남이 잘되고 행복하기를 생각하는 것이며, 비(悲)는 남을 도와 고통을 없애주는 것입니다. 하나는 ‘마음으로’ 이고 하나는 ‘몸으로’ 입니다.
사람이 각각 자기 위치에서 덕을 수련한다면 자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권세가 있으면 그것이 얼마나 오래 가겠습니까
만약에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듯이 위풍을 떨치며 복만 누린다면 공력이 오래갈 수 있겠습니까? 이런 일이 각지에서 모두 나타납니다.
여기서 돌아간 후 한 동안은 공력이 높아 치병과 대공에 효과가 좋아 여러 사람의 고통을 해결했으나, 한참 후에는 공력이 없어졌다면 그 원인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 사람의 행위와 결과를 회상해 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산서성 인천 사람 리위중이 처음에는 표현이 좋아 공력을 높여준 후 무한 석화공사 원극강복병원에 가서 근무하게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태도도 좋고 경력도 높아 치병효과도 좋아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반년이 못되어 담배도 피우게 되고 도덕이 나빠져서 교육을 해도 듣지 않아 되돌아오게 한 후 사흘 만에 집에 돌아가게 하였는데 그 때는 공력도 아무것도 없어졌습니다.
그러기에 이론은 스스로 공부하고 덕은 스스로 배양하면 공력은 내가 책임집니다.
공력이 자생하는가 자멸하는가는 자기에게 달렸습니다.
이런 실예(實例)는 각지에 다 있습니다.
그러기에 공력이나 좋은 운명, 좋은 기회와 좋은 결과를 얻자면 반드시 덕의 수양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얻은 후에도 오래 못 갑니다.
인생이 누가 잘못이 없으리요만 잘못을 깨닫고 고치면 “신선(神仙)”입니다.
원극에서 능히 정오정각(正悟正覺)을 하면 병이 절로 낫고 면목도 변하여 호연한 정기가 나타납니다.
만약 정기와 정념이 없으면 절로 사(邪)가 생깁니다.
덕(德)에는 양덕(陽德)과 음덕(陰德)이 있는데 양덕은 은혜를 베풀고 남이 갚을 것을 바라지 않는 것입니다.
좋은 일을 조금해 놓고 남들이 다 알아 주기를 바라서는 안됩니다.
음덕이 근본입니다.
공이 높은 경계에 들어서면 더구나 중요합니다.
진정한 음덕에서 나오는 능량은 크고 큽니다.
그의 염력과 지혜는 무궁무진 합니다.
음덕으로 공을 보호하고 지지하지 않으면 그런 높은 경계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천지 만물과 상응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수련 중에서는 자기의 염두(念頭)가 주체입니다.
관정과 치병을 할 경우에는 무슨 일이든 마음에 남겨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관정을 할 때에 몸은 비록 피곤하지만 본성은 기쁩니다.
관정 할 때 힘은 들지만 정념을 앞에 두면 문제가 없습니다.
남들의 병들어 아픈 것이 없어질 때 그런 기쁨은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반신불수의 병자가 일어서서 걸을 때는 아주 기쁩니다.
정념이 있어야만 진정으로 심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정념을 운용하여 사람의 질병을 고칠 뿐 아니라 또 자연에 조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상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려면 공부(功夫)가 더욱 높아져야 합니다.
관정 할 때, 자기의 원기가 소모 된다는 생각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관정 할 때에는 본인은 변압기로서, 선천 삼원은 고압이고 자기가 내보내는 것은 저압이므로 그저 고저압의 변환일 뿐이므로 원기가 끊임없이 나옵니다.
힘이 들 때는 스스로 조절됩니다.
공결을 외우면서 걸을 때에는 왼발은 양(陽)이고 오른 발은 음(陰)이기에 저절로 연공을 합니다.
그러면 천지와 통달하고 음양이 서로 상합(相合)하여 마음이 상쾌합니다.
공결의 외움을 다리로 하고 덕을 앞에 세우면 공력이 높아집니다.
 
Top